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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문화 - 가정] 새벽시장현숙 이야기/문화 - 가정 2018. 1. 12. 20:35
해가 뜹니다 : ) ㅋㅋ
AM 6:40 경동시장 (오늘은 영하 13도...)
부모님은 지금도 새벽시장에 다니신다.
요즘엔 집 주변 마트에 자주 가시지만 신혼 초 생활이 넉넉하지 않을 때는
아이가 많아서 음식도 많이 필요했고
싸고 양 많은 것 위주로 사기 위해 새벽시장에 갈 수밖에 없으셨다고 한다.
(이틀에 한 번 오셔야 했다고 하니 얼마나 먹은 걸까. 괜히 죄송하다ㅜㅜㅋㅋ)새벽시장의 장점은
1. 가격
2. 교통체증이 없다 는 것이다.
빠른 시간 안에 장을 보고 올 수 있다. 그것도 싸게.
또, 새벽부터 일하시는 분들을 보고 느끼는 것이 또 하나의 배움이다.
'춥지 않으세요?' 라는 아빠의 말에, '이겨내야죠!' 라고 답하시는 사장님들
발이 얼어붙을 것 같은 추움에도 새벽부터 일하시는 멋진 분들이 계셔서
대한민국엔 희망이 있다. : 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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